19일 남원공설시장 등 올해 총 50회 운행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전국 장터를 찾아 해당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시장문화를 접할 수 있는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전국 팔도 대표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본격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19일 남원공설시장을 비롯해 전국 11개 시장으로 올해 총 50회 운행되며,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해당 지역 대표 관광지도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열차는 특히, 코레일과 중소기업청이 열차 운임, 관광버스, 관광지 입장료, 문화관광해설사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5,000원)도 모든 고객에게 1매씩 무료로 지급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일정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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