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인천역 상하행 각각 2회씩 총 8회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관람 편의를 위해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한다.

코레일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막하는 19일과 폐막식이 열리는 10월 4일 각각 하루 4회씩, 총 8회의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전동열차는 개·폐회식 시간에 맞춰 구로역과 인천역 구간을 상·하행 각각 2회씩 운행된다.

수도권전철을 이용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가기 위해서는 1호선 동인천역과 동암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로 환승해 작전역과 검암역에서 셔틀버스 등 연계교통편을 이용하면 된다.

코레일공항철도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당일 저녁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검암역과 서울역행 임시열차를 4∼6회 운행한다.

아울러, 코레일은 대회기간 중 범죄 및 테러 예방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차량 및 역사 시설물 점검과 순회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비상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인천경찰청과 비상연락망 공유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람객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코레일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