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기존 택배전용 앱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새로운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CJ그룹의 통합 포인트 제도인 ‘CJ ONE 포인트’도 적용된다.

 
새 택배 앱은 ‘원 터치’ 서비스를 기본 개념으로, 택배접수, 반품, 배송추적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알고 싶은 사항을 터치 한 번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시켰다.

배송 상황은 물론 택배기사의 얼굴 사진과 연락처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퀵매뉴’ 기능을 갖춰 택배 영업소나 택배기사에 역시 터치 한 번으로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담당 택배기사에게 문자메시지로 간단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으며, 다른 택배회사의 택배화물도 배송추적이 가능하다.

또 푸시 메시지 기능으로 택배의 위치나 택배기사 방문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택배기사에게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 화면에 이를 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앱 출시와 함께 CJ그룹 통합 포인트인 CJ ONE 포인트 적립도 개시했다. 이에 따라 택배비의 2%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받은 포인트는 CJ오쇼핑, 투썸플레이스 등 CJ그룹 계열사 서비스 이용 및 상품구매 시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기존 택배 앱들을 이용할 때 사용자가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모니터링 해 사용자 편의성, 신속성 등을 극대화한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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