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자동발매기를 통해 열차 승차권을 구입하는 게 한결 편리해졌다.

코레일은 고객들이 더 쉽고 빠르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승차권 자동발매기 UI(User Interface)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개선된 자동발매기 UI 특징은 ‘사용자 경험’을 적극 반영,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코레일에 따르면, 일반고객 및 철도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2가지 종류의 UI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 사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생각을 현장에서 즉시 수렴해 반영했다.

디자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고, 승차권 구입 프로세스 역시 2단계로 간소화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고객의 사소한 의견이라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철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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