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올해 수도권 전철을 이용한 승객이 11억 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은 지난 21일 기준 수도권전철 이용객이 개통 40년 만에 처음으로 11억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수도권전철 이용객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연간 10억 명, 하루 이용객 28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하루평균 이용객이 310만 명에 이르게 됐다.

코레일측은 오는 27일부터 수도권 동서를 바로 잇는 경의선과 중앙선이 직결운행하게 되면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수도권전철과 ITX-청춘을 이용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철 노선별 수요와 빅테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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