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일 항공협력회의’

[데일리로그 = 김영신 기자] 우리나라와 일본이 차세대 항공 정책 및 기술을 논의한다.

국토해양부는 25일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정책 담당자들을 초청해 ‘제5회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하고 한·일 간 항공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간 위성항법시스템을 포함한 차세대 항행시설(CNS/ATM systems) 관련 정책공유를 위한 실무회의와 동시에 개최되며, 항공기술에 대한 양국의 관심사도 함께 언급된다. 

또 지난해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한·중·일 기술협력 세미나’ 정례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은 항공기술분야 협력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항공보안·관제·항행 시설 분야의 실무회의를 매년 별도로 개최해왔다.

이외에도 일본 항공당국은 이번 방문 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주요 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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