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내년 1월 2일부터 분당선 전동열차를 7회 증편 운행한다. 코레일의 이번 조치로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일정부문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증편되는 열차는 급행전동열차 4회, 일반열차 3회로 평일에 한해 적용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분당선은 경기 남서부 지역과 서울 도심 간 연계성이 높은 노선으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증편을 결정했다”며, “분당선 증편과 경의·중앙선 개통으로 수도권전철이 더욱 편리해진 만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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