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자문단 구성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철도정보 보안시스템을 대폭 강화한다.

코레일은 철도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영자문단에 정보화 보안분과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자문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정보화 보안 분과 자문위원은 각계 전문가와 관계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초대 위원장에는 배경율 상명대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자문단은 정기 회의를 통해 코레일의 정보보안 정책 전반과 중장기 방향 등 정보보안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자문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정보화 보안분과 운영을 통해 우리공사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문단의 의견을 코레일 정보보안 정책에 반영해 철도산업에 대한 보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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