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스위스 마테호른 고트하르드 반(MGB) 대표단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철도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MGB와 지난해 9월 철도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마르코 타첼라 상임이사 등 MGB 대표단 일행은 이번 방한에서 O·V트레인, 서해금빛열차를 시승했으며, 코레일 경영진과 철도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사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대표단에게 “양사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열차 교차 홍보 등 마케팅 협력을 적극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GB(Mattehorn Gottahard Bahn)는 스위스 마테호른의 대표적인 관광열차인 ‘빙하특급열차’와 ‘산악열차’를 운행 중인 철도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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