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홈쇼핑사로부터 선물을 증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27일 오전, 서울시 도봉구 소재 CJ대한통운 택배지점에서 택배기사 대표 2명이 NS홈쇼핑 본부장으로부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NS홈쇼핑이 마련한 ‘3월 NS봄봄봄’ 행사에 따른 것으로, NS홈쇼핑은 고객으로부터 칭찬이 많이 접수됐거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 택배기사 10명을 선정해 선물을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NS홈쇼핑의 주 택배사다.

홈쇼핑업체가 택배기사에게 이벤트를 시행하는 것은 홈쇼핑에서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택배기사이기 때문이다. 택배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객들이 홈쇼핑사에 불만을 제기한다는 것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NS홈쇼핑의 감동 이벤트가 택배기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더 친절한 서비스를 위한 동기유발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고객사를 넘어 파트너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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