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택배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만족도, 고객 기대수준, 충성도 등 여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 평가단인 ‘CJ택배사랑’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평가와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 검토를 거쳐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과 개선 노력을 전개해 오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왔다.

또 택배앱 푸시 메시지 기능으로 택배의 위치나 택배기사 방문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택배기사에게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 화면에 이를 표시하는 기능도 갖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끔 했다.

이밖에도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운송장에 전화번호를 변환한 가상의 번호가 인쇄되는 전화번호 변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S)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생산돼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5대 도시 고객이 직접 평가한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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