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달려라 밥차’ 운영

직원들에 아침식사 제공

2010-04-21     오병근 기자
CJ GLS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아침밥을 배달하는 '달려라 밥차'를 운영한다.
CJ GLS가 현장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CJ GLS(대표 김홍창)는 대부분 아침식사를 거르고 일찍 출근해야 하는 택배 및 물류센터 현장근무자들을 위해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CJ GLS 달려라 밥차’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첫 번째로 21일 아침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송파택배터미널에서 본사 및 지점 직원 10여 명이 100여 명의 현장근무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도시락과 따뜻한 어묵 등을 나눠줬다.
CJ GLS는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매달 전국 물류센터 및 택배터미널을 순회하며 현장근무자들이 따뜻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창 CJ GLS 사장은 “고객을 직접 마주 대하는 현장직원들의 사기와 만족도가 고객서비스 질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배송기사를 비롯한 물류 현장직원, 해외법인 근무자 등 모든 직원의 기(氣)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