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HMM(대표 배재훈)은 28일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HMM은 2019년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수립한 이후, 지난해 ESG 중심의 체제로 개선했으며,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3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ESG 각 분야별 목표를 수립했다.

이 회사는 비재무요소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가 제고되면서, 지난 2일 프랑스 소재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서, 지속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 전문가들이 과학적 CSR 평가방법론에 따라 기업의 ESG 정책, 성과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HMM은 환경, 인권·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 등 4개 주요 항목 모두 2019년 대비 점수가 향상됐으며, 기후변화, 대기질, 폐기물, 유해물질, 수자원, 지역사회 생태계 보호 등 환경분야 전 영역을 포괄하는 정책 수립과 관련 성과 데이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재훈 사장은 “고객 지향적이고 기업윤리에 입각한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ESG 각 분야에서도 솔선수범하는 HMM으로 거듭나 언제나 신뢰와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HMM 홈페이지(www.hmm21.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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