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5월 첫째 주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ITX-청춘과 수도권전철이 28회 증편 운행된다.

코레일은 주말을 낀 근로자의 날(1일)부터 어린이 날(5일)까지 5일 간 수도권전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5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ITX-청춘 8회를 포함해 경춘선 20회, 중앙선 6회, 과천안산선 2회 씩 총 28회의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과천안산선 대공원역은 5일 어린이날에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으로 이용객이 8만 5,000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혼잡시간대에 각 역별로 기초질서 안내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코레일전철톡 앱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연휴기간에 교통체증 없이 편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열차를 추가로 운행하니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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