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엠이 마라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로지엠(대표 박재영)은 오는 25일 개최될 ‘2010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대회에 공식 택배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의 물류 수익금은 현대로지엠이 대회 지원금으로 전액 후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개최될 예정인 20여 개 마라톤 대회에 참여, 행사 물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로지엠은 그동안 크고 작은 국내 마라톤 대회의 전담 물류업체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2년 간 이 회사가 수주한 마라톤 행사 물량은 2008년 4만 개에서 지난해 5만 5,000개로 37% 증가했으며, 올해는 2만 개 늘어난 7만 개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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