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코레일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일정기간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패스 ‘코레일패스(KORAIL PASS)’의 공식 총판으로 ‘하나투어’를 선정, 본격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하나투어의 해외지사 33곳과 협력업체 612곳에서 코레일패스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은 그동안 코레일패스로 탈 수 없었던 5대 관광벨트의 관광열차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여행지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둘러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패스는 한국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코레일 패스 이용객을 위한 호텔, 테마파크, 관광시설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확대해 외국 여행객이 편하고 실속 있게 우리나라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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