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설립까지 완료했지만, 내부 결정으로 참여 안해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던 중국 밍티엔 그룹이 참여를 철회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27일 제출 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복합리조트 개발 투자 제안서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와 관련해 밍티엔그룹이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사업 참여를 철회한다.

중국 밍티엔(明天) 그룹은 24일 오후 임원진 내부 결정에 따라, 인천항 골든하버 복합지원 시설용지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참여를 철회한다고 IPA에 공식 통보했다.

이 그룹은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 법인 설립까지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최근 참여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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