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중국 영구시 투자유치단이 한국통합물류협회를 방문, 물류부문 투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최근 협회 회의실에서 중국 요녕성 영구시의 투자유치사절단과 한국 물류기업의 영구시 투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구시 투자유치사절단은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물류기업의 영구시 진출 촉진을 위한 설명회를 통해 영구시 진출에 필요한 주요 현안과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국 영구항은 세계에서 12번째, 중국에서 8번째 큰 항만(지만해 물동량 3억 5,000만t)으로 중국, 몽골, 홍콩, 동유럽에 이르는 무역로의 거점이다.

현재 영구시에는 조선내화, 롯데마트 등 80여개의 한국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영구시 수출 총액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