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매일 운항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진에어가 인천발 타이베이행 항공노선을 공식 취항했다.

진에어(대표 최정호)는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올해 첫 국제선 신규 취항 노선인 인천-타이베이 노선 취항 행사를 갖고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이날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를 비롯해 지희수 인천국제공항 항공마케팅 처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해당 노선에는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24일부터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타이베이 운수권을 배분 받아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첫 번째로 타이베이로 가는 인천발 항공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국 간 교통 편의성을 한층 높여 관광 및 물적 교류 증대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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