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앙대서 진행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정부가 대학생들과 함께 ‘청년물류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물류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취업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중앙대학교에서 물류관련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들과 공동으로 ‘청년물류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조직된 청년물류포럼은 미래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최초의 청년 물류 커뮤니티로 약 3,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청년물류포럼은 매주 1회씩 학술연구모임을 통해 新경향(트렌드)을 공유·학습하며, 물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세미나·강연(연 2회)을 개최해 물류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공개 세미나로, 크게 ▲ 유통·물류 분야 최신 경향(트렌드) 특강 ▲ 물류인력 데이터베이스(DB)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제공) 등록 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물류컨설팅 전문가인 조철휘 박사(現 KJ글로벌 컨설팅 대표)가 온디맨드(On-demand), 산업 융복합(유통+물류+IT) 관련 물류분야 최신 동향을 강연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자세한 청년물류포럼 페이스북(www.facebook.com/logisfo)을 확인하거나 한국통합물류협회 경영기획실(☎070-7090-6638)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부처 SNS·웹진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년물류포럼 홍보를 지원하고 정기 세미나 개최와 관련해 강사 섭외 등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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