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보안공사가 안전한 인천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IPA)는 26일 남구 문학산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IPA, 인천항보안공사(IPS) 등 인천항을 운영하고 지키는 정부와 공기업, 공공기관들이 합동 안전기원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임현철 인천해수청장과 유창근 IPA 사장, 정동활 IPS 사장 등 3개 기관의 대표자들을 포함해 40여명의 인원이 맑은 날씨 속에 함께 문학산을 오르며 올 한 해 인천항의 사고 없는 무탈한 항해를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인천항에서 이뤄지는 모든 항해와 작업, 국가의 중요한 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키는 일을 도와달라고 기원하면서 문학산 산신령께 한 잔 술과 절을 올린 뒤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를 다짐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유창근 사장은 “안전과 보안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시해야 할 가치”라며, “어떠한 일보다도 안전과 보안을 지키는 일에 경각심을 갖고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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