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역 항만관련 협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IPA)는 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항만 관련 협회 회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 ‘인천지역 항만관련 협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역 항만관련 협회 대표자 10여명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인천항 경쟁력 저해 요소 개선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경쟁력 저해 요소 개선 과제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IPA는 상반기에 추진한 ‘인천항 경쟁력 저해 요소 발굴 및 개선사업’의 개선 완료 과제를 설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또 올 하반기에 선사, 화주 등 항만 이용자들이 개선을 희망하는 사항 및 1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회 회장단들과 논의 했다.

김종길 물류육성팀 실장은 “인천항 경쟁력 저해 요소 발굴 및 개선사업의 핵심은 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현장의 여건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물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통해 선사와 화주 등 고객의 이익과 만족을 높여 더 많은 배와 화물이 인천항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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