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3일까지…1일 평균 100만 개 배송 예상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가 9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우정본부는 이번 추석 특별소통기간 동안 소포·택배 우편물이 평상시 대비 30% 증가한 하루 평균 100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소통기간 동안 원활한 물량 처리를 위해 2,300여명의 인력과 2,000여 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이 기간 중에는 토요일뿐만 아니라 필요시 일요일에도 배달해 추석 우편물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명절 선물 발송시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해야 하며,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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