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서 진행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 항만물류정보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1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항만물류정보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항만물류정보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물류정보화 관련 국제기구와 국내외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국제 항만물류정보화 부문 주요 이슈와 국제협력방안에 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우선, 하비에르 가야르도 국제항만물류정보시스템협회(IPCSA) 상무이사의 ‘물류정보 공유와 추적 서비스’를 비롯해 마리오 돌리아니 유럽조선해양장비제조업협회(SEA Europe) 기술이사의 ‘해상싱글윈도우 기반의 물류정보시스템 연계 방안’ 등 주제 발표 8개가 이어진다. 전문가 토론은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아시아퍼시픽 대표인 김종경 박사가 좌장을 맡는다.

해수부는 지난해 제주에서 ‘항만물류정보 표준화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개최하는 포럼을 계기로 항만물류정보화 분야의 국제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물류정보화 국제포럼은 항만물류정보화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국제기구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교환의 장으로서 국제적 협력체제 구축 및 물류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