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서 진행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제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BPA)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201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불확실성의 파도를 넘어’를 주제로 ▲항만 간 협력:새로운 발전전략 ▲해운시장 전망과 항만업계의 미래 ▲글로벌 신물류체계에 따른 아시아 역내 ‘컨’시장 전망 및 대응전략 ▲글로벌 물류지도 변화와 대응전략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이번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26여명의 연사, 관심 있는 800여 명이 주요이슈들을 가지고 토론과 정책의제형성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우예종 사장은 “한진해운 사태 등 해운항만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격동의 시대를 보내고 있는 만큼 올해 컨퍼런스는 세계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과거를 되짚어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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