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남대문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을 떠나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세브란스빌딩 10, 11층을 사용하게 된다. 이에 앞서 롯데의 또 다른 물류회사인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달부터 이 빌딩에 입주해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본사 이전으로 각 사업본부 간 더욱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그룹의 두 물류회사가 같은 사옥에서 긴밀한 협조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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