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유토피아호, 암모니아 운송계약 투입 예정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KSS해운이 트라모 계약에 투입될 암모니아 운반선을 인수했다.

KSS해운(대표 이대성, www.kssline.com)은 23일 3만 8,000CBM급 중형가스운반선 가스 유토피아(GAS UTOPIA)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2015년 2월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했다.

가스 유토피아호는 인수와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트라모 네비게이션(TRAMMO NAVIGATION)과 기존 체결된 암모니아(비료원료) 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KSS해운은 가스 유토피아호를 필두로 이달 말과 5월, 6월, 10월에 차례로 인도되는 선박들을 지식스(GYXIS), JX 오션, 쉘(SHELL)과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이대성 대표의 재선임으로 그 동안 추진해온 LNG 시장진출을 위한 힘을 얻게 된 KSS해운은 올해 신조도입을 통해 전기대비 30% 이상 영업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