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국가유공자 등에 40% 할인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진에어가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진에어는 국내선 할인제도를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에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3인 이상 가족 운임 할인제도와 제주도민, 재외도민 및 명예도민 할인제도 등을 시행해 왔다.
 
이번 조치로 국내선 전 노선에서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와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보호자 1명,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에게 40%, 국방부 소속 군장병, 공무원, 군무원은 1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탑승 당일에 증빙 서류(복지카드,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 군인신분 증명서 등)를 소지해야 한다.
 
이번 국내선 할인제도는 6월 20일부터(발권일 기준) 시행되며,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 공항 등에서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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