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3주간 ‘특별 수송기간’ 운영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추석 특별 수송에 돌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원활한 택배물량 수송을 위해 ‘추석 특별 수송 시스템’으로 전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오늘(8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을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택배차량 1,000여 대를 추가 투입하고, 본사 직원 500여 명을 배송 현장에 투입한다. 아울러, 물류센터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한다.

이 외에도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차질없는 배송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다 원활한 물량 배송을 위해 전국 1,000여 대리점에 대한 배송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연중 최고 성수기인 추석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측은 이번 추석 물량이 15일부터 크게 증가해 26일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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