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이 26일 기자간담회에서 헬스케어 특수운송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FedEx가 헬스케어 특수운송서비스를 출시한다.

FedEx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헬스케어 전문운송서비스인 ‘SenseAwar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enseAware는 고객이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기반 서비스이다.

SenseAware를 화물에 부착하면, 고객은 화물의 현재 위치, 온도, 상대습도 등의 각종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헬스케어 화물을 수출할 때 더 강화된 보안 기능과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고객은 SenseAware를 통해 화물이 생성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때도 이전보다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SenseAware는 항공우주, 헬스케어, 첨단기술, 금융 산업 등 값비싼 제품이나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하는 다양한 산업에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nseAware는 다양한 센서 기기가 강력한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결합된 최첨단 센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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