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김수란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35대 청장에 윤종호 신임 청장이 부임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윤종호 청장이 부임해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 출신인 윤종호 청장(만 51세)은 경희대 행정학과, 미국 미주리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27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항만국,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거쳐 본부 해양보전과장, 연안계획과장, 유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윤 청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광양항은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여수항은 해양관광·해상서비스 거점항만으로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어항 개발 등을 통해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정복철 청장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