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서울국제마라톤에서 사용된 대회물품 수송을 완료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개최된 ‘2018년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 행사 물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CJ대한통운은 풀코스 출발점인 서울 광화문 광장과 10km 코스 출발점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골인지점까지 대회 참가자 3만 5,000여 명의 의류와 신발 등 개인물품의 운송을 맡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택배차량과 정비차량 등 총 110여 대의 차량이 투입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작년과 달리 경기 코스와 골인지점이 바뀐 만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점검에 신중을 기했다”며 “CJ대한통운의 축적된 노하우와 물류 역량을 통해 성공리에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