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마린서비스와 성과공유제 시행 협약 체결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KSS해운이 협력업체에 자사의 성과공유제를 도입을 독려하는 등 성과공유제 확산에 나섰다.

KSS해운(대표 이대성)은 21일 국내외 수송용 기계·장비 도매기업인 해동마린서비스와 사회 전반으로의 성과공유제 확산 및 시행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 간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했으며, 사회 전반으로의 성과공유제 확산을 통한 기업 투명경영 실천 및 고용안전 기반을 마련했다.

성과공유제는 회사 이익이 창출되면 이익정도에 따라 이익의 일부를 임직원에게 배당하는 제도로 KSS해운은 지난 201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에 따라 성과공유제를 제정했다. 또 회사는 성과공유제를 도입하는 협력업체에게 상호 이익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대금 결제 기한의 단축 및 수익성 개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KSS해운 관계자는 “직원들이 행복해 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당사와 거래하는 모든 유관 업체에 근무하는 사람들까지도 행복해 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도록 사회 전반으로의 성과공유제 확산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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