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일까지 4주간 진행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설대비 선원임금체불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은 4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설연휴를 앞두고 선원임금체불 사전 예방과 기존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수청 관할 350개 사업장(외항·내항선·원양·연근해선사, 선박관리업체 등)에 대해 선원해사안전과장을 반장으로 팀장, 근로감독관 2명 등 모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임금상습체불업체․취약업체 지도감독 강화, 임금체불 예방활동 강화, 임금체불업체의 체불임금 청산지도, 체불임금확인원 발급, 사건 검찰송치 등이다.

이종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기존 임금체불업체는 물론 특별점검기간 중 5인 이상 임금체불이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점검과 특별근로감독을 통한 임금 체불 해소를 적극 유도해 선원들과 그 가족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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