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상선 등 7개사 퇴회…정총 개최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이 한국선주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선주협회는 1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2년 1월까지이다.

이날 정총에서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사무국 등기 임원 선임과 7개 회원사의 퇴회도 결정했다.

선주협회 사무국은 기존 등기임원인 김영무 부회장과 양홍근 상무의 연임 및 조봉기 상무와 황영식 상무를 신규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등기임원 선임으로 사무국의 총무팀을 제외한 팀장급 임원 모두 회장단 회의에 참여하고 이사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 팬오션 본부장 출신이 설립한 회사로 화제가 됐던 해인상선과 브리즈해운, 서아항운, 시즌스해운 에스지해운, 진강해운, 타임머쳔마린 등 7개사의 퇴회도 결정됐다. 협회 회원 퇴회는 폐업이나 영업중단 등의 사유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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