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물량 배송을 위해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19일 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특별소통기간 택배물량은 약 1,90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75만개(근무일 기준)로 평상시 대비 145%, 전년보다 24% 증가한 물량이다.

이 같은 물량 처리를 위해 집배 보조인력 1,400여명을 포함해 총 3,4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 3,800여 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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