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매출 9,053억·영업익 1,121억 원 기록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폴라리스쉬핑이 회사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라리스쉬핑은 1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39.4%, 392.2% 증가한 9,053억 원, 1,121억 원들 기록하는 등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또 당기순이익이 616억 원으로 2004년 회사 창사 이래 최고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쉬핑의 매출액 약 66%는 주력인 전용선 사업에서 발생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동시에 2016년말 성약한 케이프사이즈 선박 4척과 스팟영업 확대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신조 대체 프로그램의 하나로 발레사와 맺은 25년 장기운송계약 이행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VLOC 18척 중 3척을 인도 완료했으며, 이들 18척 선박 모두 IMO 규제를 충족하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이다.

이밖에 포스코전용선 계약을 위해 2014년 이후 순차적으로 인도된 4척도 해당 계약을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솔루션 개발로 화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계약 연속성을 유지하고, 비용을 절감해 회사의 성장과 함께 수익 극대화를 달성할 것”이라며, “국내외 주요 화주와 거래 확대 및 신규 화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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