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일까지 어린이 200명 선착순

[데일리로그= 김수란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제5회 등대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내달 1일 오후 1시 태종대에 위치한 영도등대에서 개최하는 ‘제5회 등대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할 어린이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등대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부산항, 등대 등 바다를 주제로 정해진 시간 안에 도화지에 크레파스, 물감 등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내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제출된 그림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1~3학년) 및 고학년(4~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고,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당선된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제공하며, 캐리커처 그리기, 해랑이 모자 만들기, 등대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부산해수청 홈페이지(www.portbusan.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담당자 이메일(bslh@korea.kr)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대회와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등대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와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당선작은 8월 영도등대 See&Sea 갤러리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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