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수협과 상생협력 대출사업 참여기업 모집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 우대금리 대출을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IPA·수협은행 상생협력 대출 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IPA·수협은행 상생협력 대출 사업’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중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7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고 2억 원 한도의 우대금리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다.

공사는 수협은행에 20억 원의 재원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발생하는 예금이자를 활용해 2.2%p의 우대금리를 참여기업에 제공하고, 수협은 심사를 통해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24일까지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일자리매칭센터-일자리지원사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IPA의 상생협력 대출사업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인천항 협력기업에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일자리 창출 여력과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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