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후 장학활동, 총 장학금 60억 원 돌파 예정”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도선사협회는 지난 3일 켄싱턴호텔에서 ‘장학의 밤’행사를 개뢰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77년 협회 창립 이후 지속해온 도선사협회의 장학활동을 기념하는 자리로 도선사,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로스쿨 및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한국해기사협회 등 교육기관과 해양단체 대표, 협회 장학생 약 100여 명이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금 명예도선사회 회장과 선장 출신의 김인현 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축사를 진행했다.

도선사협회는 1977년 협회 창립 이후 ‘장학금제도’를 마련해 꾸준히 장학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장학금 지원액이 총 60억 원을 돌파할 예정이다.

또 내부 직원선원자녀 등을 위한 장학금 외에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대외적으로 해양계 대학교의 우수학생과 글로벌 유학 장학생, 해사고등학교 재학생 및 주요 해양단체의 추천 장학생들과, 우리나라 해상법 발전을 위해 국내 주요 로스쿨과 해기사 출신의 로스쿨 학생도 후원하고 있다.

이날 임상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한 해양 인재 확보, 해양사상 고취와 해상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하겠다”며, “장학 후원이 필요한 다양한 재원에게 적절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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