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북·충남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해양수산부는 10일 문성혁 장관이 전북·충남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먼저, 새만금 신항 개발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만금신항 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군산 비응항에 들러 낚싯배 특별안전점검 현장을 시찰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낚싯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것부터 잘 챙기고, 특히 고립된 해상에서의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상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군산항을 방문해 군산항 개발 현황과 해상교통관제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 중단, 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해수부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해양수산 업·단체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