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중소기업 청년 및 일반재직자를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BPA)는 오는 20일까지 부산항 관련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 및 일반 재직자의 장기재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내일채움공제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공제금을 매월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받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참여기업은 기업별 인력구조에 따라,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근로자 대상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와 직무기여도가 높아 장기재직이 필요한 우수인력을 지원하는 ‘일반 내일채움공제’중에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BPA는 중소기업이 선정한 핵심인력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경우 5년간 기업이 납입할 공제액 중 매월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하는 근로자는 5년 만기 시 납입한 720만 원의 4배 이상인 약 3,0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일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근로자는 본인 납입금 600만 원의 3배 이상인 약 2,000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고 말했다.

BPA의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의 배너 또는 ‘사회적가치(상단 메뉴)-동반성장-참여하는 동반성장-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0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사회적가치·혁신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담당자(051-999-858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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