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어촌어항공단, 8월27일까지 어촌체험 행사 참가자 모집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21일부터 27일까지 어촌 관광 확대를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어업인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도시민에게 아름다운 어촌의 자연경관과 지역관광, 체험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통해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9.28~29)’과 경남 거제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10.12~13)’ 중 가고 싶은 한 곳을 선택해 참가희망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마을당 40명씩 총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우수 사연 작성자 중 자녀가 있는 가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참가비의 50% 할인혜택을 받게되며, 1박 2일 동안 갯벌체험, 건간망체험 등 다양한 어업체험과 공예체험, 수산물 시식 등 어촌 체류형 관광을 하게 된다.

최명용 이사장은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바다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편안한 잠자리를 준비했으니 우리 어촌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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