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울산지약 현장을 방문한다.

해양수산부는 문성혁 장관이 1일 울산항을 방문해 석유화학제품운반선 화재사고 현장과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먼저, 문 장관은 염포부두를 방문해 지난달 28일 ‘스톨트 그로이란드’호 사고 현황을 보고 받고,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참여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방지 대책 강구하고, 선박 적재물에 의한 2차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선박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울산항 용연부두를 방문해 제18호 ‘미탁’ 북상에 따른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선박 피항, 항만 하역장비 점검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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