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감천항 인근 주민 부산항 투어’를 실시했다.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BPA)는 22일 감천항 인근 지역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감천항 주민 부산항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부산 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에서 BPA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에 탑승, 감천항의 일반부두와 북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북항재개발 구역 및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을 둘러보며 부산항 발전상 및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 감천사업소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감천항만 인근 주민들은 이번 부산항 투어를 통해 부산항을 한층 더 잘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전언이다.

공사 관계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항만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항만 인근 지역주민들로 해 항만의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항만과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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