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들이 첨단 물류현장인 한진택배 대전허브터미널을 견학했다.

한진은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 신규 경력직원 25명이 최근 한진택배 대전허브터미널을 방문, 산업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한진택배 대전허브터미널이 국내 물류산업 현장을 대표하는 안전 사업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단 직원들의 산업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06년 개장한 해당 터미널은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안정적인 배송서비스와 현장중심의 안전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날 견학에서는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위한 안전시스템 구축과 점검활동에 대해 한진 현장전문인력의 브리핑에 이어, 공단 직원들이 안전시스템을 직접 작동해 보는 체험시간도 가졌다.

김정섭 공단 교육원 차장은 “이론과 함께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야하는 우리 직원들의 마인드향상과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경영원칙”이라며, “앞으로도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현장중심의 안전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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