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승진 및 과장급 전보인사 단행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 감사관에 이시원 해운정책과장이 선임됐다.

해양수산부는 9일자로 이시원 해운정책과장을 국장으로 승진시키고 감사관에 선임하는 등 국장급 승진 및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 신임 감사관은 1968년생으로 경북대사대부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 감찰팀장과 해수부 해양영토과장, 국제해사기구(IMO) 연락관, 장관비서실장, 수산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선후배 사이에서 두루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해수부의 인재”라며, “해운재건 정책 기틀을 다질 때 수산정책과장을 지내면서 TF에 참여할 정도로 다재다능하고 인사처 면접당시 감찰팀장 이력에, 해수부 업무 전반에 걸친 이해도가 높은 점에서 큰 점수를 얻어 합격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이시원 과장 후임 해운정책과장에 김현태 국제협력총괄과장(부이사관)을, 국제협력총괄과장에는 서정호 어촌양식정책과장(부이사관)을, 어촌양식정책과장에는 명노헌 서기관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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