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이승민 기자] DHL이 뉴욕 맨하튼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한다.

DHL은 뉴욕 맨하튼의 환경 보호를 위해 도시 전역에서 사용되는 모든 배달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DHL 익스프레스는 올해 9월까지 30대의 미국산 전기동력 자동차와 50대의 하이브리드 트럭을 갖춤으로써,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 차량 대비 50% 이상 줄일 예정이다.

프랑크 아펠 CEO는 “지속가능성, 특히 탄소 배출 감소는 우리 사업의 중요한 분야이며 DHL 전략 중 필수적인 부문”이며 “전 세계 고객들이 점점 더 녹색 물류를 원하고 있는 만큼 오늘날 DHL이 실천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노력은 회사 수익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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