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이승민 기자] DHL이 비비안 웨스트우드 국제 슈즈 컬렉션의 픽업과 배송을 책임진다.

DHL은 영국이 낳은 세계적 디자이너인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국제 슈즈 컬렉션의 공식 운송 파트너로 선정, 신발의 포장, 운송, 배송 등을 책임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여질 신발들은 항공과 육로를 이용해 운송되며, DHL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모든 픽업과 배송을 직접 책임진다.

울프강 길(Wolfgang Giehl), 도이치 포스트 DHL 마케팅팀 부사장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신발 운송처럼 특수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독자적인 맞춤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이번 쇼를 통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이 DHL의 물류 서비스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웨스트우드의 국제 슈즈 컬렉션 로드 쇼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스크바 쇼를 시작으로 베이루트, 베이징, 홍콩과 도쿄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