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G마켓과 파트너십 체결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DHL이 옥션 등 인터넷쇼핑몰업체의 해외배송부문을 지원한다.

DHL은 옥션, G마켓과 국내 이베이 판매자의 배송을 지원하는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DHL은 옥션과 G마켓이 운영중인 이베이 수출지원사업인 CBT(Cross Border Trade)의 판매자를 위한 맞춤 배송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DHL은 이번 제휴로 국내 이베이 판매자는 해외 구매자의 국제 배송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긴급한 배송 건의 경우, DHL 익스프레스의 국제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최대 보름까지 소요되던 국제 배송시간을 평균 1~2일로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한병구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전세계 220여 국을 연결하는 DHL의 빠른 네트워크는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전세계에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이번 제휴로 이베이 판매자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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